최근 06월18일 / 540건

     요즘 읽고 있는 책

     최근 11월25일 / 31건

     최근 08월07일 / 7건

     최근 06월17일 / 101건

     최근 05월24일 / 53건

     최근 01월23일 / 133건

     최근 07월02일 / 190건

     최근 06월04일 / 43건

     최근 02월09일 / 158건

     최근 02월09일 / 158건
               개발
               기타

 

 


0
 101   11   1
  View Articles

Name  
   손병목 (2005-10-09 17:24:46, Hit : 7385, Vote : 930)
Homepage  
   http://www.itmembers.net
Subject  
   주말농장체험기 #8 - 웃거름을 주다
배추가 생각보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배춧잎에 벌레가 파먹어 구멍이 숭숭 뚫린 것을 제외하고는 매우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옆으로 너무 넓게 퍼지고 있는 것 같아 배추를 묶어주려 했더니 다른 분들이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눈이나 서리가 내릴 때 쯤에 묶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 전에 묶으면 제대로 영글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보다 많이 아시는 분들이고 키워 보신 분들이니 그 말을 따랐습니다. 그래도 혹시 저러다가 햇볕을 너무 받아 속까지 파랗게 변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됐습니다. 김장철의 배추를 보면 속이 노란 데 말입니다.

군데군데 노랗게 마른 잎을 뜯어내고, 농장주가 지금쯤이면 웃거름을 줘야할 때라고 해서 요소 비료를 하나 사서 뿌렸습니다. 농장에서 작은 봉지에 넣어 1,000원에 따로 팔았습니다 . 가급적 화학 비료를 쓰지 않으려 하는데,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고, 작년에 이 밭에 병충해가 한 번 돈 적이 있다고 해서 잘 자라라고 뿌려줬습니다.
그런데 돌아와 책을 보니 비료를 배추 너무 가까이에 뿌리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가까이 뿌려 뿌리가 말라 죽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다행히 무는 괜찮다고 하네요.
처음 하다보니 모르는 것도 배울 것도 참 많습니다.

김진영
배춧잎을 가만히 만지고 있는 동주를 보자니 "예전 전파견문록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한 여자아이가 -속치마를 아주 많이 껴입었어요"라고 배추를 설명하던 게 떠오릅니다. 푸른 속치마를 여러겹 껴입은 풍성한 치마자락같습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네요. 흐뭇~  2005/10/11 14:11:09   

손병목
이번 주에는 못가봤는데, 배추가 눈에 아른아른거립니다. 평일 새벽이라도 가서 배추벌레를 잡아줘야할텐데... 배춧값이 폭등하여, 반드시 제대로 키워야하는데, 주말에 시간을 내지 못하여 무척 아쉽습니다. 배추벌레가 배춧잎을 파먹는 모습이 눈에 아른아른.... 요놈들 어떻게 잡지...  2005/10/17 05:05:40    

Name
Memo  


Password


댓글 자동 등록 방지용 숫자

Prev
   주말농장체험기 #9 - 배추 묶어주기

손병목
Next
   주말농장체험기 #7 - 배추 무럭무럭 자라다 [2]

손병목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