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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목 (2009-06-13 11:23:35, Hit : 4427, Vote :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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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09년 03월] 엄마에게 사사건건 대드는 아이
Q
저는 7살 아들이 있습니다. 어릴 때 순하고 말을 잘 듣더니 요즘은 아이하고 대화하기가 너무 힘들고 짜증이 납니다. 대화할 때마다 사사건건 대드는데, 그럴 때마다 혼내기도 쉽지 않네요.

A
대드는 아이, 떼쓰는 아이에 대한 고민이 부모2.0 지식에 200여 건 올라와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일반적인 고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이라는 것은 한편으로는 정상적인 발달과정의 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든다는 것은 지능이 발달했다는 증거이며, 정신적인 독립을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두세 돌만 지나면 대들기 시작하다가 사춘기에 절정에 다다릅니다. 이것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사실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대드는 아이와의 갈등, 이것이 부모와 자녀 문제의 거의 모든 것이 아닌가요?

한두 마디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했다는 것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니까요. 부모교육을 받은 부모의 대화원칙은, 아이의 감정을 읽고 이해한 후 대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고쳐주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아, 그랬구나. 네 생각이 이랬구나"하고 이해를 먼저 해야 합니다. 대드는 순간을 아이와의 대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읽어주면 아이의 감정은 사그라들고 엄마와 대화할 마음의 준비가 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전에는 절대로 대화를 위한 정신적 준비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하되, 아이의 말이 일리가 있다면 즉각 "그 부분은 엄마가 잘못했어."라고 시인을 해야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엄마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시면 됩니다. 대신 야단치는 자세가 아니라 엄마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고, 이에 대한 아이의 생각도 들어주어야 합니다. 원칙은 이러하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부모교육서의 대화법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화를 조절하면서 아이에게 따뜻하게 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에서도 누구는 화를 내고, 또 어떤이는 아이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주며 함께 해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손병목 | 학부모 포털 부모2.0 대표 www.bumo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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