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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목 (2009-06-28 09:56:35, Hit : 3172, Vote :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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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07월] 공공장소에서 떼쓰는 아이
이제 3살 된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자주 외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동네 마트나 식당에서 자꾸 떼를 쓰네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는, 울며 떼를 쓰면 어떠한 결과가 올지 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응원칙도 간단합니다. 떼쓰기가 오히려 자신에게 손해임을 깨닫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중요합니다. 절대로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자신의 행동 때문에 부모도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면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 게 좋습니다. 단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네가 떼를 써서 여기에 있기가 힘들구나.” 한마디만 하고 그냥 돌아옵니다.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면 그곳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비록 화가 나더라도 화를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바로 이 순간이 아이를 교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집으로 돌아와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네가 떼쓰지 않고 이야기하면, 너도 좋고 엄마도 행복하단다. 그런데 네가 그렇게 떼를 쓰면 엄마 마음이 너무 아파 거기에 계속 있을 수가 없단다. 아마 네가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으니, 다음에 다시 가자.” 아이에 대한 믿음이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만약 다음에 또 비슷한 실수를 한다면 “지난번에 엄마랑 약속했잖아!”라고 야단치기보다 “엄마랑 한 약속을 잊었나 보네.”라고 말해주세요. 한 번에 고쳐지지 않더라도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엄마가 나를 믿고 사랑하는데 내가 떼를 써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집에서 떼를 쓰면, 아이의 감정을 읽어준 후, 일체의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네가 기분이 몹시 나쁜가 보구나. 그런데 이런 식으로 떼를 쓰면 엄마는 네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떼쓰지 않고 좋은 말로 하면 들어줄 수도 있어.” 이렇게 말을 하고 일체의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화나거나 찡그린 표정 또한 짓지 않습니다. 아이는 자연스레 떼쓰는 것이 오히려 손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손병목 | 학부모 포털 부모2.0 대표 www.bumo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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