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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목  (2002-05-31 14:02:35, Hit : 11126, Vote :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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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웨어] 모니터가 떨리는 것 같아 눈이 피로하다면
모니터가 떨리는 것 같아 눈이 피로하다면 대개 모니터의 주파수 설정을 바꿔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주파수 변경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바탕화면의 빈 곳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해 나타난 등록정보 대화상자에서 [설정]-[고급]-[모니터]을 차례대로 선택한 다음 모니터 재생 빈도의 수치를 바꿔주면 됩니다. 대개의 경우 가장 높은 수치를 선택하면 됩니다.
직접 숫자를 기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해야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단 한가지만 표시되어 있어 다른 값을 선택할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모니터가 해당 해상도에서 해당 주파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먼저 모니터의 주파수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모니터는 어떤 정보를 화면에 표시하기 위해, 화면 디스플레이 정보를 비디오 메모리에 기억한 다음 그 정보에 맞춰 그래픽카드의 프로세서(비디오 컨트롤러)가 모니터의 전자총을 제어하여 화면에 빛을 주사하여 모니터 화면 뒤쪽에 도포되어 있는 형광 인자(RGB 화소)를 자극하여 빛을 발생시킵니다. 보통 트루 컬러라고 하는 1670만 컬러 대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RGB 화소 각각을 8비트 단계로 비디오 컨트롤러에서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디오 컨트롤러가 하는 역할은 비디오 메모리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전자총에게 어디에 있는 화소를 얼마의 비율(RGB 비율은 전자총의 세기)로 주사하라고 제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디오 카드의 메모리가 1670만 컬러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정보를 비디오 메모리 안에 기억할 수 있어야 하겠죠.
모니터에 표현되는 화면은 인간의 눈으로는 구별이 안되지만 화면 왼쪽 모서리에서부터 우측으로 전자총이 빛을 쏘는데, 우측 끝에 이르면 다음 줄로 넘어가 동일한 방식으로 모니터 하단까지 차례로 전자총을 발사하여 하나의 화면을 구성합니다.(엄청 빠릅니다.) 한편 비디오 카드의 메모리 역시 주기적으로 리프레시(메모리 정보의 갱신)되는데, 비디오 카드의 메모리 역시 반도체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기억하는 순간은 극히 순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마더보드상에서 공급받는 전원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갱신되고, 갱신된 내용은 비디오 컨트롤러는 비디오 메모리에 있는 정보를 앞에 언급한 것처럼 화면에 뿌려내는 역할만 반복합니다.
비디오 메모리가 리프레시하는 비율은 화면 주파수와 직접적으로 관련됩니다. 보통 모니터 매뉴얼을 보면 수평/수직 주파수는 몇 Hz(hertz, 주파수 진동수의 단위로 초당 1싸이클을 의미한다. MHz는 초당 백만싸이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평 주파수 100Hz는 초당 100번 화면이 갱신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급 모니터일 수록 보다 높은 주파수를 지원하고, 화면은 그만큼 빠른 속도로 갱신되기 때문에 화면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 보이며 눈의 피로가 덜합니다.
참고로 화면 주사 방식에 따라 인터레이스 방식과 넌인터레이스 방식이 있는데 인터레이스 방식은 한번씩 걸러서 두번에 걸쳐 주사하여 한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이며, 넌인터레이스 방식은 한번에 전화면을 모두 구성합니다. 당연히 넌인터레이스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성능이 더 우수한 모니터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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