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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목 (2006-02-25 14:58:26, Hit : 4012, Vote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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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목의 독서퍼즐 06 - 논어
한겨레 게재일 : 2005년 11월 18일 금요일


[가로 열쇠]

  1. <논어>의 첫 장, 첫 째줄. "자왈 ○○○○○ 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이 장의 제목을 첫 두글자를 따서 <학이>편이라고 한다.
  2. 맛있는 음식만 가려 먹는 취미를 가진 사람. <논어>에 나타난 공자의 식성은 매우 까다로와서 생선이라 해도 철 지난 것, 간이 알맞지 않은 것은 먹지 않았다. 대단한 ○○○로 볼 수도 있고, 여러 해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위생에 관한 지혜로 볼 수도 있다.
  3. 음식을 먹을 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고 하여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는 행위. <향당>편을 보면, "주군과 같이 식사를 할 때에 주군이 ○○○를 하면 선생님은 독을 가리기 위해 임금보다 먼저 먹었다"고 적고 있다.
  4. 신랑이 될 사람이나, 신랑이 될 만한 사람. 공자는 딸의 ○○○으로 능력의 출중함보다는 성실성과 인간성을 높게 여겨, 사윗감으로 당시 더 뛰어난 인물이 있었음에도 공야장이라는 인물을 선택했다.
  5. 정통 학파나 종파에 벗어나는 설이나 파벌을 주장하는 일. 원래 의미는 직물의 양쪽 끝을 뜻함.
  6. 연극·무용·방송 따위에서의, 공개하기 전의 예비 연습. 시연. 공자는 제자들을 가르친 후 일정한 날짜를 정해 모두 모여 배운 것을 총정리하는 일종의 ○○○을 실시했다. 이를 '습'이라 하는데, 배울 '학'자와 어우러진 '학습'이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했다.
  7. 짚으로 엮어서 자리처럼 만든 물건. <자한>편에 공자가 "설마하니 내가 길바닥에서 ○○을 깔고 죽기야 하겠는가"라는 말이 있다. 공자를 돌보아줄 제자가 많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다.
  8. 한탄하여 한숨을 쉼. 공자가 자로를 시켜 어떤 노인에게 나루터의 위치를 묻는데 노인은 "공자를 좇아 천하의 흐름을 바꾸려하지 말고 세상을 버린 채 살아가는 우리를 따르는게 어떻겠냐"고 한다. 공자는 ○○하며 말한다. "아무리 사람이 싫다해도 새나 짐승과 같이 살 수는 없다."
  9.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진 사람. 맹인. 공자는 음악을 연주하는 악사를 매우 깍듯이 대우했는데, 이 시대의 악사들이모두 ○○○○○이라 측은한 마음이 깊어서였을 것이다.
  10. 걸을 때에 도움을 얻기 위해 짚는 막대기. 경공이 "요새 값이 오르고 있는 물건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안영은 "○○○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가혹한 형벌로 발목이 잘린 사람들이 많아 ○○○ 수요가 많아졌다는 뜻이다. 경공은 그 후로 형벌을 줄였다.
  11. 부부가 서로 부부 관계를 끊는 일.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공자도 ○○했다.
  12.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여러 번 봉변을 당했는데, 한번은 난을 피해 정나라까지 도망을 갔다. 뒤따르던 자공이 공자의 행방을 묻자 어떤 사람이 공자의 행색을 표현하기를 '○○의 개'와 같다고 하였다.
  13. 중국 주나라의 전설적인 성인 형제. 양명학을 일으킨 왕양명은 공자의 인간성을 평가한 글에서, 성현을 만점으로 친다면 공자는 9천점, 고사리만 먹다 굶어죽은 ○○○○는 5천점으로 평가했다.

[세로 열쇠]
  1. 학식이 넓고 많음. <옹야>편에 "폭넓게 지식을 습득하되, 예의 이념으로 체계화하고 통일시켜라"는 말이 있다. 이는 잡동사니 지식만 배운 사람은 ○○○○할 수는 있어도 참다운 학자가 되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2. 얼굴이 예쁜 여성을 이용하여 남을 꾀는 계략. 공자가 있는 노나라의 국력이 나날이 강대해지자 제나라는 노나라 권력층의 마음을 교란시키기 위해 ○○○를 펼친다. 80명의 가무단을 노나라로 보내 연일 가무회를 열게 하여 권력자들의 혼을 빼놓는데, 이에 실망한 공자는 노나라를 떠난다.
  3. 중세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각지에서 봉건 제후의 궁정을 찾아다니면서 스스로 지은 시를 낭송하던 시인. 공자 시대에 시는 모두 음악의 반주에 맞추어 읊었다. 당시 악사는 중세 유럽의 ○○○○처럼 시의 전수자이기도 했다.
  4. 옛것을 연구하여 거기서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 <위정>편에 나오는 말.
  5. 남의 비위를 맞추는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만 들어 그럴듯하게 꾸미는 말. 공자가 친구로부터 도둑인 동생을 깨우쳐달라는 부탁을 받고 도둑을 찾아가 설득을 하는데, 도둑이 오히려 "○○○○로 나를 유혹하지 말고 당장 꺼지라"는 말로 위협하자 허둥지둥 도망쳐온 일이 있다.
  6. 자기 행위의 목적에 대한 뚜렷한 자각. <자장>편에서 자하는 "폭넓게 배우지만 지식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을 분명히 하라"고 말했다.
  7.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 공자가 경이라는 악기를 켜고 있는데 그 앞을 지나가던 사람이 그 소리를 듣고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살라. '물이 깊으면 옷을 입은 채로, 얕으면 바지를 걷어올린다'는 노래도 있지 않은가"라고 했다. 원래 이 말은 <○○>에 나오는 구절이다.
  8. 전쟁이나 전투를 위한 장비를 갖춤. 공자는 14년에 걸쳐 망명 여행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진나라에서 채나라로 가던 중 ○○ 집단의 습격을 받았을 때가 가장 위험했다.
  9.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는 사람 또는 생물. 공자가 17세 때 한 노나라 실권자가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마련한 큰 잔치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는 선비들만 초대되는 자리이지 너 같은 미천한 ○○○가 낄 데가 아니다"라며 면박을 받기도 했다.
  10. 도량이 좁고 간사한 사람. <논어>에서는 군자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11. 관례,혼례,상례,제례를 통틀어 이르는 말. 유교 또는 유학의 '유'자는 <논어>의 <옹야>편에 딱 한 번 나온다. 당시에는 예를 배우고 ○○○○의 실무를 맡은 사람을 유자라고 불렀다.
  12. 나이 육십을 이르는 말. 귀로 듣는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음을 뜻한다. 15세를 '지학', 30세를 '이립', 40세를 '불혹', 50세를 '지천명', 60세를 '○○', 70세를 '종심'이라 일컫는 것은 <논어>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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