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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이틀째 - 의도적인 한가함, 계획된 여유로움
어제부터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어디 가서 달리 배우는 것은 아니고 집에서 비디오 테잎을 틀어놓고 새벽에 따라하고 있습니다. (원래 요가 비디오 테잎을 처음 산 것은 아내였습니다. 집안 일에서 프리랜서 일까지 모두 집에서 하다 보니 몸이 개운치 않은 것 같다고 하여 마련한 것입니다.)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맘만 먹으면 몇 시간 안에 뚝딱 읽어 버릴 정도로 크게 부담되지 않은 내용과 분량입니다. 이 책은 크게 시간 경영, 지식 경영, 건강 경영, 행복 경영, 인맥 경영 등 5가지의 자기 경영에 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코치의 『80/20 법칙』의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인데, 공병호는 『80/20 법칙』의 역자이기...


2003/10/07

4537
(추천:755)
10
출근 길, 김밥 두 줄을 사다.
아침 풍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급한 출근 길에 리어카에서 파는 샌드위치를 먹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듯합니다. 대신 한 줄에 1,000원짜리 김밥 집에는 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강남과 강북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남북을 가리지 않고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김밥 집인 걸 보면,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출근 길에 가볍게 아침을 챙기려는 아가씨부터 아직 잠에서 덜 깬 듯 푸석푸석한 머리에 눈을 부비며 김밥을 사는 아줌마들도 있습니다(십중팔구 자식들 도시락으로 쓰기 위함입니다). 저도 '아침 김밥'을 꽤 즐기는 편입니다. 보통 출근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는 일찍 와서 업무 준비를 하지 않으면 뭔가 쫓기는 느낌이 들어 가급적 일찍 출근하는 편입니다. 이럴 땐 아침 먹는 시간조차 아까울 때가 많습니다(요즘은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2003/10/02

5054
(추천:815)
9
1인 기업의 CEO, 지식 노동자가 되는 길 [1]
방황과 여행의 차이는 목적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현실에 대한 불만족은 누구에게나 떠남에 대한 욕구를 일으키기 마련입니다. 떠나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 내가 가야할 곳이 없다면 그건 가출에 불과합니다. 때로는 목적지가 없는 방황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 제 나이에 - 그래봐야 30대 초반이지만 - 그런 방황을 곱게 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집에서 쫓겨나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요 근래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 고민은 내가 서 있는 곳과 내가 나아가야 할 곳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또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혹시 내가 가고 있는 곳이 얼마 후 나에게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안겨 주는 것은 아닐까? 과연 나는 '나답게' 살고 있는 것인가? 나는 나의 가정을 지...


2003/04/20

5165
(추천:801)
8
남김없이 쓰고 가는 것이 인생이다
화장실에 잠깐 갈 때도 무언가 읽을거리를 가져가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단 몇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읽어봐야 어느만큼 읽겠습니까만은 그냥 일만 보자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중요한 일을 해야할 시간에는 딴청을 피우기 일쑤입니다. 내가 게으르다고 느낄 때는 바로 이런 때입니다. 지하철을 타거나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차 안에서 읽을 책이 손에 없으면 불안합니다. 그래서 꼭 책을 한권 가져갑니다. 그리고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읽어야할 책은 안 읽고 신문 한 귀퉁이만 몇 자 읽고 그냥 자다가 오기 일쑤입니다. 늘 열심히 살고 싶고 항상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지만 나의 일상에는 치열함이 다소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구본형의『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의 마지막 장의 제목은「남김없이 쓰고 가...


2002/07/22

6157
(추천:841)
7
아프지 말아야 할 이유 [2]
어지간히 아프지 않고서는 약을 먹지 않습니다. 의사와 약사에 대한 신뢰 문제도 있지만 자칫 약에 대한 내성만 커지지나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이는 곧 내 몸에 대한 자신감이기도 하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제가 어제 밤에는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것도 응급차를 타고 한밤중에 병원에 가서 말입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그제 밤에 동료 직원 몇몇과 가벼운 얘기나 나눌 생각으로 회사 가까운 곳에서 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하다보니 길어지고 또 길어져 결국 새벽까지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평소의 주량을 생각해보건데 결코 많이 마시지는 않았습니다. 시간만 많이 소비했지 실제 얼마 마시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그리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아내가 준 콩나물 국에 밥을 말아 먹고 가니, 늦게 들어간 남편 구박하지 않은 아내가 ...


2002/05/25

6305
(추천:781)
6
결혼 3주년 빅 이벤트! - 2002. 4. 25 [2]
결혼 3주년 빅 이벤트를 할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직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애를 데리고 어디 마땅히 갈만한 곳이 있어야지요. 회사에서 30분 일찍 퇴근했습니다. 사실 30분 일찍 오나 늦게 오나 크게 다를 건 없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조금 일찍 퇴근한 거죠. 오자마자 동주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동네의 횟집에 갔습니다. 아니 일식집이라고 하는 것이 더 근사하겠네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동주를 데리고 갈만한 곳은 우리 집으로부터 10분 이내의 거리여야 했습니다(아직은 약을 먹고 있는 상황인지라...). 그리고 가족이 같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방이 있어야 했구요. 불과 몇 일 전만 해도 감히 우리 동주를 바깥으로 데리고 나오지도 못할 상황...


2002/04/26

4913
(추천:731)
5
아프지 마라, 아가야 - 2002. 4. 22 새벽
매일매일 예쁜 딸을 보는 재미가 여간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참 일을 할 수 있을 때임에도 아이를 위해 회사 다니기를 포기한 아내나 그런 어미의 마음을 아는지 연신 예쁜 짓을 하는 딸이 모두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내가 일을 해야할 이유와 내가 건강해야 할 이유를 거기서 찾게 됩니다. 그렇게 나를, 가족을 기쁘게 해 주던 아이가 아픈 지 벌써 5일이 넘었습니다. 감기와 장염이랍니다. 이로 인해 고열과 설사가 지속되어 벌써 두 번이나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두 번째 병원 가던 날에 저는 서울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비록 회사 일 때문이기는 했으나 당황하는 아내와 딸 옆에 없었다는 것과 밤새 고열로 인해 적지 않이 불안감에 떨던 아내 옆에 없었다는 것이 여...


2002/04/22

4703
(추천:811)
4
하루 두 시간, 나를 위한 시간
저는 제가 직접 만든 업무용 다이어리를 사용합니다. 예전부터 나만의 메모 스타일에 꼭 맞는 수첩이나 다이어리가 없어 늘 불편해했었는데 프랭클린 플래너를  한 1년 써 보니 참 괜찮았습니다.(제작사에서는 다이어리라고 하지 않고 플래너라고 합니다.) 지금 저의 업무용 다이어리는 바로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많은 것을 빌어왔습니다. 그 중에서 Weekly Compass라는 것이 있는데, 일주일 단위로 자신에게 중요한 역할과 그 역할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단위 실천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가정에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역할, 회사에서 팀장으로서의 역할 등 나의 개인적, 사회적 역할과 그 역할 중...


2002/04/06

6679
(추천:850)
3
낯설음, 현실 그리고 부부 - Diary 2002. 3. 30
오후 2시 - 낯설음 충주에서 일을 끝내고 인천으로 향했다. 어제 장인 어른이 다시 입원을 하셨다는 얘길 듣고 바로 찾아 뵙지 못한 것이 못내 가슴에 걸려 발걸음을 서둘렀다. 그러나 오랜만에 타보는 시외버스는 좁은 지방도와 국도를 통해 생각보다 느리게 움직였다. 출발지와 목적지가 하나만 있는 고속버스와는 달리 중간 중간에 승객이 오르내렸다. 시외버스가 그러한 것이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낯설게 느껴졌다. '느림'이 매우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또한 과거의 익숙함이 낯설어지는 순간이었다. 차가 경기도 이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잠시 쉬다 갈 때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던 선배에게 전화를 했다. 그냥 잘 지내냐는 안부 전화였다. 왜 하필 그 자리에...


2002/03/31

5639
(추천:864)
2
斷想 - 우리 부서의 미션을 보면서 (2) 건강함
두 번째로 눈에 띄는 단어는 '건강함'입니다. 워크샵에서 컨설팅센터 소장님이 잭 웰치의 "오직 건강한 회사만이 사람 및 지역의 삶을 개선시키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지역에서 건강한 학원을 만들어야한다는 것으로 연관지었습니다. 본디 이 말은 잭 웰치의 자서전인 "Straight From The Gut"에 나오는 말인데, 오늘은 이 책에서 말하는 잭 웰치의 경영 전략 중 생각나는 몇 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Jack Welch는 매사추세츠 대학과 일리노이 대학을 졸업한 후, 1960년 26살의 나이에 GE에 입사하여 1981년부터 2001년까지 GE의 회장 및 CEO로 근무하다가 2001년 가을에 은퇴했습니다. 잭 웰치...


2002/03/17

5214
(추천: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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