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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역사적인 대한민국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으니, 한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1. 1인 2표제의 실현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한 표의 여유가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을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투표가 끝났으니 저의 투표 용지를 공개하죠. 한 표는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 또 한 표는 민주노동당에 힘을 보탰습니다. 제가 행사한 투표가 좋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김희선 의원은 당선되었고, 민주노동당은 지역구 2명을 포함해 전체 10석의 쾌거를 올렸습니다. 말 그대로의 '진보정당'이, 그것도 두 자리 수로 원내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2. 그러나 지역...


2004/04/16

6213
(추천:914)
50
방법은 없다
1. 옛사람을 만났다.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맞닥뜨렸고, 그리 길지 않게 만났다. 친구가 친구이고 선후배가 선후배인 것은, 나의 살붙이가 살붙이인 것처럼 명확하다. 10여년만에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반가웠다. 사는 모습은 달랐고, 어떻게 다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그저 일찍 술기운이 돌아 말을 깊게 나누지 못해 더 이상 알 수 없었다. 2. 나의 좌우명은 <방법은 없다>이다. 무슨 좌우명이 <방법은 없다>이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아직 이처럼 명확한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노신의 말이다. 언제 어떤 책을 통해서 이 말을 봤는지 알 수 없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의 좌우명은 <방법은 없다>였다. 책장을 뒤지다 노신의 《청년들아, 나를 딛고 오르거라》를 발견했다. 몇 페이지를 넘기가다 <방법은 없다>라는 구절을 만...


2004/04/13

4938
(추천:751)
49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내 친구 중에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에서 교수를 하는 친구가 있는데, 친구의 말이 대기업 어느 부서에 한국 엔지니어 20명, 미국 엔지니어 3명이 일하고 있는데, 미국 엔지니어 3명이 하는 일의 양이 한국 사람 20명이 하는 양보다 더 많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그런지 알아보았더니 미국 엔지니어들은 업무 중 막힐 때마다 미국에 연락을 해서 답을 찾아오는 반면, 한국 엔지니어들은 뭐든지 혼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선배가 하던 말이 있다. 업무를 시키면 똑똑한 직원은 어디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금방 발견한다는 것이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친구, 선후배를 총동원해서 물어보는 것이었다. 일을 못하는 친구는 혼자 밤새며 열심히 일은 하나 결과는 형편없다고 했다. 물어봐서 5분이면 해결이 가능한 것을 혼자서 찾거나, 결국은 못찾고 개발을...


2004/04/09

4566
(추천:660)
48
나의 선택이 결코 실수가 아니었음을 입증하자
인텔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앤디 그로브 회장일 것입니다. 어떤 이의 글을 보면 앤디 그로브가 인텔의 창업자인 것처럼 소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앤디 그로브가 인텔의 창업자는 아닙니다. 인텔의 창업자는 Robert Noyce와 Gordon Moore입니다. 이 중 무어는 '무어의 법칙'으로 유명한 바로 그 고든 무어입니다. 현재의 인텔을 있게 한 매우 유능한 경영자로 칭송받고있는 앤디 그로브이지만, 그가 처음 고용될 때 그는 지금의 그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제조 부문 책임자로 처음 고용되었을 때, 그는 제조 분야에 경력이 전무(全無)한 물리학자일 뿐이었습니다. "Grove를 처음 만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사실에 놀라게 된다. 먼저, 그는 한 가지 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장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원하...


2004/04/06

5091
(추천:702)
47
나의 브랜드는 내가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의해 결정된다
톰 피터스의 《The Brand You 50》에 의하면 "자신의 브랜드는 자신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와 그 성과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는, 특정 "업무"에 대한 생각은 그 자체로 "그것은 나의 업무가 아니다"라는 식의 한계를 설정하게 되므로 올바른 접근 방법이라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경영하는 전문 서비스 기업의 대표 입장에서, 자신이 수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모든 사람에게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톰 피터스가 말하는 중 다섯 번째 방법입니다. 굳이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주어진 '업무'가 아닌 '프로젝트'의 성공을 ...


2004/04/05

5054
(추천:693)
46
진짜 왕자를 찾아내려면 숱하게 많은 개구리와 키스해야 한다 [1]
오늘자 인터넷판 서울경제에 '세그웨이(Segway)'가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세그웨이가 어떤 건지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사진을 하나 구했습니다. 세그웨이는 미국의 발명가 딘 카멘이 2001년에 개발한 바퀴 두 개 달린 전동 스쿠터입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액셀레이터도 없고 브레이크도 없습니다. 그저 양 옆으로 하나씩 달린 바퀴와 핸들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이 요상한 기계는 가속을 하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고 후진까지 합니다. 순전히 운전자의 몸의 움직임에 따라,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앞으로, 뒤로 기울이면 뒤로, 가만히 서 있으면 멈춥니다. 이 획기적인 발명품이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아마존은 자신의 쇼핑몰...


2004/04/04

6656
(추천:664)
45
상사에게 인정받는 5대 초강력 무기 [1]
중국인 청쥔이가 쓴 《水煮三國》라는 책에 보면 상사에게 인정받는 5대 초강력 무기가 나옵니다.   책임질 줄 아는 사람   즐겁게 일하는 사람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람   집단의식이 강한 사람   습관처럼 공부하는 사람 매우 당연한 말입니다. 누가 이런 사람을 싫어하고 인정하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조직 내에 이런 사람이 정작 별로 없다는 겁니다. 아마 그래서 정말 '초강력 무기'라고 표현했나 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알면서도 하지 못할까요. 초강력 무기를 구입하는 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우문(愚問)인가요?


2004/04/02

4498
(추천:630)
44
10년마다 나의 삶을 책으로 쓰고 싶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의 생각과 삶을 엮어 책으로 만드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을 것입니다. 요즘 《나, 구본형의 변화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변화경영 전문가입니다. 변화경영이라는 말 자체가 그리 익숙하지는 않지만, 자기경영, 자기관리, 자아경영 등과도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해 1인 기업이라고 할 때, 가장 대표적인 1인 기업가로 공병호 경영연구소의 공병호 소장과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의 구본형 소장을 들 수 있습니다. (구본형 소장의 책에 대한 느낌은 다음 리뷰 때 하죠.) 이 두 분의 책은 거의 다 읽어본 것 같습니다. 구본형 소장은 자신의 삶을 10년 단위로 나눠, 10년이 지날 때마다 한 권의 책을 내고 싶다고 말합니다. 일종의 자서...


2004/04/01

4942
(추천:716)
43
이번 총선에서 누구를 뽑을까
보수주의자들에게는 유토피아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역사적으로 보수주의 그 자체는 '무체계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보수주의라는 것이 결국은 진보주의 이데올로기가 부상하면서 그 반대되는 개념으로 성립된 것이지 처음부터 그 개념이 있었던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보주의가 어떤 '이상'이 있어 그것을 추구하는 반면에 보수주의는 그 진보의 속도나 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현 상태를 유지 지속하려는 행위에 다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보수나 진보는 그나마 모두 공존 가능합니다. 오히려 문제는 반동과 급진입니다. 때에 따라 급진이 혁명을 일컫는 말일 수 있으나, 여기서 이 4가지 개념의 정확한 선을 긋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심리학적 또는 이데올로기적으로 반동-보수-진보-급진이라는 네 가지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 뿐입니...


2004/03/28

4807
(추천:793)
42
탄핵 반대 시민 촛불 행사에 다녀오다
토요일 밤에 탄핵 반대 시민 촛불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월드컵 때 그 열광의 순간에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국민 대부분이 반대하는 대통령 탄핵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고,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반대하는 국민을 싸잡아 매도하는 상황에서 더이상 집안에 앉아 있을 순 없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면서 어렵게 어렵게 만들어놓은 이 작은 민주주의의 싹을 잘라버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다행히 이제는 나의 머릿수 하나 보태는 것만으로도 거꾸로가는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행사는 6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시청역 3번 출구로 나와 광화문 쪽으로 나갔습니다. 출구 앞에서는 행사에 사용될 초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먼저 만난 후배와 함께 초를 받아 행사장...


2004/03/22

5264
(추천: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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