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embers.net 아카이브 · 2001–2009

손병목의 독서노트

목숨 걸고 일한다

제   목 : 목숨 걸고 일한다
원   제 : ORE GA TSUKURU!
지은이 : 오카노 마사유키
출판사 : 세종서적 (초판 출간일 2003.11)


최근에 《2막》,《연금술사》를 읽고나서, 내용은 좋은데 좀 덜 와닿는다는 말을 했습니다. 2막이 아닌 바로 지금 이순간 '1막'을 보다 충실히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내일'을 얘기하기보다는 '오늘'을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어든 책이 바로 《목숨 걸고 일한다》- 죽여주는 제목이지 않습니까!

    도쿄(東京) 스미다(墨田)구 히가시무카이시마(東向島)에는 한 달에 몇 차례씩 긴 행렬이 선다.
    금형공장인 오카노(岡野)공업에 견학 온 학생들이다. 오카노는 직원 6명의 영세기업이지만 금형과 프레스를 합친 독자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회사다. 최근에는 직경 200마이크로미터(0.2㎜)의 이른바 아프지 않은 주사기 바늘을 개발했다. 연간 매출액은 7억엔(약 77억원).
    오카노 마사유키 사장은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한다”고 말했다. 세계 금형시장은 연간 5조엔(약 55조원) 규모다. 이중 일본이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오카노는 작지만 일본 제조업을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2003.12.11 경향신문)

저자 오카노 마사유키는 일본에서 꽤 유명한가 봅니다. 직원 6명(오카노씨 포함)이 연 매출 7억엔(책에서는 6억엔) 올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구닥다리 막일로 치부해오던 금형과 프레스 일로 말입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좀 그럴듯한 말로 표현하자면 '장인 정신'과 '차별화' 덕분입니다.
학교라고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은 저자가 아버지로부터 동네 공업사 사장 자리를 빼앗아(?)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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