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
주말농장체험기 #5 - 가지 첫 수확
어제 동주와 채 열 시도 안 되어 일찍 잠이 들었더니 오늘 새벽 두 시 반에 눈이 떠졌습니다. 어제 하루 쉬었더니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책을 좀 읽다가 다섯 시 반쯤인가 주말농장으로 향했습니다. 아내와 딸이 자고 있기도 하지만 원래 비도 오고 해서 오늘은 혼자 다녀오리라 마음 먹었었던 터였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잦습니다. 오늘도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는 농장에 도착하여 차문을 여니 맑은 산 공기를 머금은 빗내음에 코가 즐거워졌습니다. 푸른 내음 가득한 곳에서 깊은 숨을 들이쉬는 이 기분, 아 서울 어느 곳에서나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 그대로 꿈이겠지요.
가지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올해 첫 가지를 수확하는 날입니다. 몇 그루 심지도 않았는데 제법 많이 열려 큰 놈으로만 열 개 정도 땄습니다. 지난 주에 시들시들하던 깻잎도 비를 많이 먹어서인지 싱싱했습니다. 고추도 제법 자랐고 방울 토마토도 꽤 열렸습니다.
책을 좀 읽다가 다섯 시 반쯤인가 주말농장으로 향했습니다. 아내와 딸이 자고 있기도 하지만 원래 비도 오고 해서 오늘은 혼자 다녀오리라 마음 먹었었던 터였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잦습니다. 오늘도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는 농장에 도착하여 차문을 여니 맑은 산 공기를 머금은 빗내음에 코가 즐거워졌습니다. 푸른 내음 가득한 곳에서 깊은 숨을 들이쉬는 이 기분, 아 서울 어느 곳에서나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 그대로 꿈이겠지요.

가지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올해 첫 가지를 수확하는 날입니다. 몇 그루 심지도 않았는데 제법 많이 열려 큰 놈으로만 열 개 정도 땄습니다. 지난 주에 시들시들하던 깻잎도 비를 많이 먹어서인지 싱싱했습니다. 고추도 제법 자랐고 방울 토마토도 꽤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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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언젠가 제가 사다 먹는 게 싸다고 했는데
이 경우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을 얻었다'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