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embers.net 아카이브 · 2002–2009

짧은 생각

성찰

1.

어제 오랜만에 잠을 푹 잤습니다. 오후 늦게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자 본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의도적으로 잔 것이 아니라 남은 체력이 거의 0에 가까워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여전히 술이 문제입니다.

"죽음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갈 수 있는 것은 늙고 추레한 껍데기밖에 없도록 그렇게 살아야한다"
남김 없이 쓰고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구본형 소장의 이 말을 매우 좋아하지만, 남김 없이 마시고 몸의 기운을 모조리 빼놓으라는 얘기는 아니겠지요.

2.

애착과 집착의 구별이 모호하듯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미움도, 일에 대한 애정과 이기적 욕심 사이에도 거리가 없습니다.
일을 함에 잡생각이 든다면 오히려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요, 살며 삿된 생각이 들 때면 오히려 나를 깊이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한 일을 돌이켜 보고 깊이 생각함 - 성찰(省察),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지는 나이가 가까이 올수록 늘 곁에 두어야 할 습관입니다.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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