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장자에대해서 쓰신글에 대한 질문이있습니다.
[장자10] 마음을 굶겨야 도가 보인다
를 보면 대구 사투리를 표준어를 바꾸면서 결론을 "장자가 말한 ‘다른 풍속에 들어가서는 그곳의 규칙을 따르라’는 말을 실천한 셈이죠."라고 하셨는대
장자의 가르침이 이렇다면 강도집단과 이야기를 하거나 소통을 원할땐
강도들이 강도짓 안한사람은 사람취급도 안해주고 이야기를 안할수도 있으니 강도짓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대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를 보면 대구 사투리를 표준어를 바꾸면서 결론을 "장자가 말한 ‘다른 풍속에 들어가서는 그곳의 규칙을 따르라’는 말을 실천한 셈이죠."라고 하셨는대
장자의 가르침이 이렇다면 강도집단과 이야기를 하거나 소통을 원할땐
강도들이 강도짓 안한사람은 사람취급도 안해주고 이야기를 안할수도 있으니 강도짓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대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댓글 2
강도집단과 소통하기 위해 강도짓을 직접 해야한다는 것은 지나친 억측입니다^^
장자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비유일 뿐입니다. 비유는 사실이 아니며 또한 법칙이 아닙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고민과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그러면 선생님께서 대뜸 "니 마음 다 알아"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학생은 속으로 "알긴 뭘 알아!"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소통의 단절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자신의 경험을 말합니다. 나도 한때 이런적도 있었고 저런적도 있었고, 그래서 니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학생의 마음은 조금 풀립니다. 비록 그 경험이 나의 경험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이것이 소통하는 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