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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고든의 <부모역할훈련 P.E.T.>
다시 읽는다. 처음 읽을 때보다 시간이 훨씬 더 걸린다. 오며 가며 읽은 날이 벌써 일주일째다. 다시 읽을 때 시간이 더 걸리는 책, 이런 책은 드물다. 그만큼 깊다.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다보면 반드시 그 분야에서 바이블에 해당되는 책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편의상 '고전'이라 한다면, 그 고전만큼은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학부모 교육을 업으로 하고 있는 내게 제1의 고전은 토머스 고든의 <부모역할훈련>이다. 그 이후에 나온 여러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성선설에 기반한 자녀 지도 철학이 나를 사로잡는다. 말이 부모역할훈련이지 실은 자기수양에 관한 책이다. 그래서 마음에 든다.
이 책만큼은 몇 번을 읽고 또 읽어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책이다. 토머스 고든의 영혼까지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든 후 내가 해야할 일은 부모교육의 대중화다. 이론이 아니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줘야 한다.
이땅의 부모들은 교육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교육 문제와 특히 연계하여 현실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