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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공부 동기 부여에 대해
초2 여아 엄마입니다.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저희아이는 공부하는건 많은데 능률이 높지 않은편 인것 같아요 공부할때도 억지로 제 눈치를 보며 하는것 같아요 공부하자고 하면 시작하기까지 준비시간이 오래걸려요.갑자기 화장실 간다고하고,물마시고 피곤하다하고,,,아이가 공부를 재밌어하게하려고 고민중에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해야 할지...저도 학원마다 돌리는건 싫고 집에서 공부습관 잡기위해 노력중인데 강의때" 24시간입주선생님"이란 말이 너무 찔리더라구요..공부할때자세가 나쁘면 혼을냈거든요,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어떻게 해야하며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재밌어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바쁘시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손병목 | 학부모 포털 부모2.0 대표 www.bumo2.com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엄마가 보기에는 아이들 공부 자세가 마땅찮습니다. 금방 끝낼 수 있는 양인데도 뭉그적거리며, 엄마의 화를 돋웁니다. 대개의 부모가 이 상황에서 평상심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절대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매를 들고 꿇어 앉혀서 공부하도록 할 수 있을지언 오래 지속할 수 없습니다.
부모의 교육방식, 교육환경, 그리고 아이의 특성에 따라, 아이들마다 변화의 속도가 매우 다릅니다. 일단, 이 사실부터 진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초등 저학년 시기, 이 시기에 공부에 대한 동기는 오로지 재미밖에 없습니다. 재미에는 성취감도 포함됩니다. 재미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때입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평소에 어떻게 지도하는지가 자세히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루 공부량은 어느 정도이고, 그 공부는 어떤 식으로 시키는지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따라서 저의 대답도 원론적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하는 공부를 아이가 재밌어 하려면, 매일 무언가 변화를 느껴야 합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지겨워하듯이, 아이들은 때되면 시키는 공부가 그저 좋을 리 없습니다.
긍정적 경험이 긍정적 변화를 이끕니다. 공부할 때 느끼는 긍정적 경험이란 이런 것을 말합니다.
- 지난 번에는 어려웠던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쉽네.
-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막상 풀고 보니 쉽네
- 공부 별 거 아니네
- 이렇게 조금만 노력했는데도 엄마한테 칭찬을 들었네
반면에 부정적 경험은 공부를 하기 싫게 만듭니다. 부정적 경험이란 대표적으로 엄마한테 혼나는 것입니다. 혼나서 공부하게 될 때, 그 공부에 대한 기억이 좋을리가 없죠. 만약 그것이 매일같이 반복된다면….
아이가 공부를 부담없어할 때까지 아이 옆에서 밀착 지도해주셔야 합니다. 최대한 야단이나 꾸중은 하지 마시고, 아이가 작은 것 하나라도 성취했을 때, 그리고 목표한 공부를 완수했을 때 아낌 없이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엄마와 함께 공부하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여기에 별다른 비법이 없습니다. 엄마의 진정성을 아이가 느끼는 게 관건입니다.
생각보다 아이의 변화는 더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공부양에 대한 부담이 적은 저학년 때조차 공부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학년이 올라가면 그 거부감이 훨씬 심해집니다.
공부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아이는, 홀로 단 10분을 공부하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 그 10분을 엄마가 칭찬하고 격려하며 어렵지 않게 보내는 경험을 반복할 때, 아이는 드디어 10분 정도는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습관이 잡히게 됩니다.
먼 길을 가야하므로, 조급하게 습관을 잡으려 하지 마시고, 단 10분이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지도하시기 바랍니다. 자녀교육은 결국 엄마의 마음 수양입니다.
[답변] 손병목 | 학부모 포털 부모2.0 대표 www.bumo2.com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엄마가 보기에는 아이들 공부 자세가 마땅찮습니다. 금방 끝낼 수 있는 양인데도 뭉그적거리며, 엄마의 화를 돋웁니다. 대개의 부모가 이 상황에서 평상심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절대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매를 들고 꿇어 앉혀서 공부하도록 할 수 있을지언 오래 지속할 수 없습니다.
부모의 교육방식, 교육환경, 그리고 아이의 특성에 따라, 아이들마다 변화의 속도가 매우 다릅니다. 일단, 이 사실부터 진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초등 저학년 시기, 이 시기에 공부에 대한 동기는 오로지 재미밖에 없습니다. 재미에는 성취감도 포함됩니다. 재미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때입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평소에 어떻게 지도하는지가 자세히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루 공부량은 어느 정도이고, 그 공부는 어떤 식으로 시키는지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따라서 저의 대답도 원론적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하는 공부를 아이가 재밌어 하려면, 매일 무언가 변화를 느껴야 합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지겨워하듯이, 아이들은 때되면 시키는 공부가 그저 좋을 리 없습니다.
긍정적 경험이 긍정적 변화를 이끕니다. 공부할 때 느끼는 긍정적 경험이란 이런 것을 말합니다.
- 지난 번에는 어려웠던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쉽네.
-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막상 풀고 보니 쉽네
- 공부 별 거 아니네
- 이렇게 조금만 노력했는데도 엄마한테 칭찬을 들었네
반면에 부정적 경험은 공부를 하기 싫게 만듭니다. 부정적 경험이란 대표적으로 엄마한테 혼나는 것입니다. 혼나서 공부하게 될 때, 그 공부에 대한 기억이 좋을리가 없죠. 만약 그것이 매일같이 반복된다면….
아이가 공부를 부담없어할 때까지 아이 옆에서 밀착 지도해주셔야 합니다. 최대한 야단이나 꾸중은 하지 마시고, 아이가 작은 것 하나라도 성취했을 때, 그리고 목표한 공부를 완수했을 때 아낌 없이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엄마와 함께 공부하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여기에 별다른 비법이 없습니다. 엄마의 진정성을 아이가 느끼는 게 관건입니다.
생각보다 아이의 변화는 더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공부양에 대한 부담이 적은 저학년 때조차 공부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학년이 올라가면 그 거부감이 훨씬 심해집니다.
공부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아이는, 홀로 단 10분을 공부하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 그 10분을 엄마가 칭찬하고 격려하며 어렵지 않게 보내는 경험을 반복할 때, 아이는 드디어 10분 정도는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습관이 잡히게 됩니다.
먼 길을 가야하므로, 조급하게 습관을 잡으려 하지 마시고, 단 10분이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지도하시기 바랍니다. 자녀교육은 결국 엄마의 마음 수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