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embers.net 아카이브 · 2002–2009

자기 경영 노트

망하는 것은 망한 뒤에 걱정하자

나는 학교에 가면 담임 선생님이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고 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고도 숙제는 전혀 하지 않았다. 이른바 마음을 비운 것이다. 몸으로 때우면 5분 정도 손바닥 아프면 끝나는 것을 두 세 시간씩 고생해서 숙제를 해 가지고 가서, 왜 숙제를 잘못했다고 또 꾸지람을 들어야 하는가?
5분만 고통을 이겨내면 나머지는 내시간이다. 왜 숙제를 하는가? 나는 숙제하고 잘못했다고 맞는 놈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최계경, 《음식점 성공창업, 그래! 이 맛이야》,2003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프랜차이즈 중의 하나인 계경목장의 대표인 최계경의 말입니다.
'자기경영'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다소 무식(^^)한 사례이지만 충분히 눈여겨 볼 만합니다.
위의 사례를 들고 난 다음 최계경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머리를 굴리다 뭐 하나 제대로 못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단순무식한 편이 낫다.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보다는, 그냥 성공할 수 있는 방법만 궁리하면 된다. '망하는 것은 망한 뒤에 걱정하자'
- 이것이 그의 결론입니다.

깔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