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embers.net 아카이브 · 2002–2009

자기 경영 노트

손정의, 창업 하는 날

손정의는 창업 당일, 제대로 준비도 안 된 사무실에서 사과 상자 위에 서서, 두 명의 임시 직원을 향하여 〈인생 50년 계획〉을 설파하면서, 열정적인 어투로 〈매상고 1조 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한다. 그 광경을 상상하는 것만도 웃음이 나온다. 이제 막 스물네 살 된 그가 집념에 찬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내 꿈을 열정적으로 매일 이야기했더니 두 사람 다 그만 두더군요" 하면서 손정의는 씁쓸한 웃음을 띠운다.

- 다키다 세이치로, 《손정의, 인터넷 제국의 지배자》,1999



성공하고자 한다면 이 정도의 열정은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아마 그 순간에 제가 직원으로 있었다고 하더라도 오래 못 버텼을테지만요.^^)